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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4R, 런던 팀들의 성적 분석

by ohu_J 2025. 2. 15.

 

 

2024 프리미어 리그 24라운 드가 끝난 가운데,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들의 성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 등 런던을 대표하는 팀들의 성적이 상위권과 중위권에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EPL 24라운드에서 런던 클럽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 분석하고, 각 팀의 경기력과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 아스널과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

1. 아스널 – 우승 도전 가능할까?

아스널은 이번 24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1로 꺾으며 강력한 우승 경쟁력을 보였다. 특히, 마르틴 외데고르와 부카요 사카가 맹활약하며 공격력을 뽐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강력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해야 하는 일정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리그 우승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2. 토트넘 – 챔스권 사수 가능할까?

토트넘은 2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인해 한동안 자리를 비웠지만, 리샬리송과 제임스 매디슨이 공백을 잘 메우며 공격을 이끌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격적인 전술이 팀의 색깔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불안한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 동안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안정화할 수 있느냐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 첼시와 웨스트햄,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은?

1. 첼시 – 중위권에서 헤매는 블루스

첼시는 24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2-2로 비기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이후 기대를 모았지만, 팀의 경기력은 여전히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앙 펠릭스, 콜 팔머 등의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전술적으로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첼시는 남은 시즌 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야만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2. 웨스트햄 –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

웨스트햄은 이번 24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은 강한 피지컬과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골 결정력이 부족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웨스트햄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으며, 남은 경기에서 보다 공격적인 전술을 활용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렌트포드, 강등권 위험은?

1. 크리스탈 팰리스 –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크리스탈 팰리스는 24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게 1-3으로 패배하며 강등권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팀의 핵심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가 떠난 이후 공격력 저하가 뚜렷하게 드러났으며,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강등권 싸움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2. 브렌트포드 – 잔류를 위한 싸움

브렌트포드는 이번 2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2 패배를 당하며 연패를 기록했다. 팀의 핵심 공격수 이반 토니가 복귀했지만, 여전히 공격 전개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조직적인 축구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자 발생과 주축 선수들의 폼 저하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수비 안정화를 이루고 승점 관리에 성공해야 잔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결론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에서 런던 팀들의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웨스트햄과 첼시는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렌트포드는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남은 시즌 동안 각 팀들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